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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2025년 중등 진로교사 협의회 개최-중·고등학교 급별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진로교육 운영 방향을 점검 개선 방안 모색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지난 3월 14일(금) 여수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들이 참여하는 ‘2025. 중등 진로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전달사항을 공유하고, 중·고등학교 급별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진로교육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구성·운영되어 온 여수 진로교사 협의체는 교사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우수 진로체험처 탐방 등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올해 추진될 주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지원사항을 안내하다, 또한 중·고 급별 회의에선 학교별 진로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고입 및 대입 진학,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진로교사는 “진로교육을 담당하며 혼자 고민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다른 학교 선생님과의 교류를 통해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진로 희망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로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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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미리네 봉사회 - (사)탄소중립실천연대 MOU-해양환경 정화 긴밀한 상호업무협력 바다와 인간을 위한 상생 모색 -탄소중립 성공적인 파트너 COP33대한민국 유치 기원 해양정화 캠페인 IBK기업은행 미리네 봉사회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15일 업무 협약식과 함께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파트너가 될 COP33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해양정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IBK기업은행 미리네 봉사회와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상호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바다와 인간을 위한 상생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펼쳐질 해양정화 캠페인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지속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여수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쾌적한 해안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 소호동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IBK기업은행 미리네 봉사회와 여수해양경찰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이 함께 하였고 앞으로 지역주민과 사회 단체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의 정화 활동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문경일 공동대표는 “여수를 중심으로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일을 함께하고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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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종합사회복지관,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 선정되어 OT 진행-3월~9월까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훈)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지원하는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9월까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노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6일,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의 민경근 지사장과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정성훈 관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과 함께 사업 방향과 교육 일정을 공유하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연금공단 여수지사 민경근 지사장은 “국민연금은 단순한 노후 보장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수급자들이 국민연금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정성훈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연금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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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오관광, ‘섬, 바다,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함께 한다-3월 안전교육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콘텐츠 공유 -cop33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퍼포먼스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버스에 홍보영상 틀어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퍼포먼스 (유)금오관광(대표. 김영주)이 3월 안전교육 시간 2부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유와 함께 cop33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여수시 기후생태과 한성진 팀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핵심 콘텐츠를 전달하고 지역민들의 협조를 부탁하였다. (유)금오관광 직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특히 “섬박람회 홍보 자료를 USB에 담아 주면 여수국가산단 출퇴근 버스에서 아침 저녁으로 방송하여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한성진팀장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30개 국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교육받는사진 한성진 팀장은 “시민과 함께 홍보 방향을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니 큰 힘이 되고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금오관광은 매월 안전교육 시간 2부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COP28,COP33남해안남중권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해오고 있으며 섬지역 노인 복지를 위한 관광지원의료사업 ‘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느긋한 어느 날‘을 매월 2회 2년째 지원하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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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현 교육장의 ‘ESG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간담회-(사)탄소중립실천연대, 미래세대가 마주할 환경, 사회 이슈에 대한 역할 공유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지난 27일(목)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교육장과 함께 전남ESG환경교육 ‘ESG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도현 교육장과 탄실연 김영주 공동대표 등 지역 인사 16명이 함께하여 전남교육 ESG실현에 대한 토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힘을 모우는 시간을 가졌다. 백도현 교육장은 “ESG실천 사업을 체계적으로 선정 관리하기 위한 실천관리TF를 구성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중이다”라고 말하며 “탄실연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시니 이런 노력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다”는 계획과 기대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수시 기후생태과 한성진 팀장은 여수시가 다양한 기후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도시로 블루카본을 통한 기후변화 극복 가능성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2028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방향성과 지역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탄실연은 매달 간담회를 진행하며 미래세대가 마주할 환경, 사회 이슈에 대한 역할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청소년들이 환경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여 글로벌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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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자협의회,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 전남교육’-백도현 교육장, 전남교육의 미래와 여수 교육 발전 다양한 정책 추진 -조광제 회장, 전남교육이 글로벌 인재 키우고 세계와 소통하길 광주·전남 기자협의회(회장, 조광제)는 26일(수)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 전남교육"이라는 주제로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백 교육장은 전남교육의 미래와 여수 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학교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여수 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 백 교육장은 지역 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여수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언론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여수 교육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설명하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언론이 교육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참석한 광주전남 기자협회 회원들은 학생 중심 교육,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 정책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앞으로도 여수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협회 조광제 회장은 “전남교육이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세계와 소통하여 다시 희망이 있는 전남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는 기자협회 입장을 밝혔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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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위, 여수국가산단 위기대응을 위한 현지활동 나서-석유화학 산업 불황과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논의 -생산 중단, 매각, 구조조정 등 심각한 경영 악화, 고용 불안이 발생하고 있다. ▲산업특위 현지활동 사진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주종섭, 더불어민주당, 여수6)’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 불황’에 대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먼저 여수 국가산단 내 위치한 산업용 기초소재 생산・판매기업인 금호피앤비화학(주)을 찾아 생산 공정들을 살피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여수산학융합캠퍼스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 위기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토론회는 주종섭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조용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과 산업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최명환 여수플랜트협동조합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계명 전남도 석유화학산업위기대응추진단장, 조인천 여수시 산업지원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제 내용을 토대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주종섭 특위위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은 석유화학 업계의 생산 중단, 매각,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 악화와 고용 불안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등 정책 지원을 위한 정부・전라남도・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속성장 특별위원회’는 주종섭 위원장(여수6)을 비롯하여 정철 부위원장(장성1), 이광일부의장(여수1), 박성재(해남2), 박선준(고흥2), 신승철(영암1), 김정이(순천8), 임지락(화순1), 김재철(보성1), 박원종(영광1)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 산업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단지의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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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혈세 투입 묘도 스마트팜·양식장, 지금 시기 마땅한가?-‘묘도는 신산업 전진기지가 되어야’…사업 방향과 시기 재검토 필요 여수시가 묘도 기회발전특구에 스마트팜과 양식장을 조성하는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사업이 과연 시민들과 충분한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과 특정 개인에게 운영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8일 열린 제243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묘도는 광양만권 신성장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유치할 기회의 땅"이라며 "여수시는 해상풍력·수소산업 등 미래산업을 유치하는 대신, 대규모 예산을 들여 양식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묘도 16만 5,000㎡ 부지에 625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민감동연구소 한창진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 글을 통해 이번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 대표는 "묘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차세대 신산업을 유치해야 할 지역"이라며 "여수시는 시민들과 충분한 논의 없이 특정 개인에게 이익이 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사업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한 대표는 "이런 중요한 사업이 시민들과의 논의 과정 없이 진행되다 보니, 시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서야 알게 되는 상황"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다 투명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묘도 스마트팜·양식장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유치를 위한 대안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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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개최-‘함께하는 평화 이야기’ 협력과 소통 평화의 의미 되새겨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여수지부가 21일(금)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개최를 했다. 이번 정기모임은 ‘함께하는 평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평화의 가치를 유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의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는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유대감을 쌓으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IWPG여수지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될 평화 활동의 방향성과 주요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 여성 연대 강화, 평화문화 확산,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여수지부는 2025년 평화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평화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세계 122개국, 115개 지부가 있고 68개국 808개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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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안일한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 잃어버린 기회와 소극적 정책의 반복-제주 여수 여객항로 폐지로 지역 경제 타격 -사천·울릉도·제주,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추진… 여수는? -단기적 이벤트보다 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여수와 제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해상 여객 노선이었던 ‘골드스텔라호’가 적자 누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5년부터 하루 한 차례 운항하며 두 지역 간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던 여객선이 사라짐에 따라, 여수엑스포 여객선터미널도 운영을 멈췄다. 이는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여수시는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천시는 30년 만에 지역 특색을 살린 4년제 대학을 설립하며,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 투자로 볼 수 있다. 반면, 여수는 새로운 교육기관을 유치하기는커녕, 기존 산업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정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여수는 기존에 운영되던 제주 여객항로마저 유지하지 못하는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타 지역에서는 적극적인 항공 및 해상 교통망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반면, 여수는 여수-양양 항공 노선 폐지까지 겪으며 교통망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는커녕, 있던 것조차 잃어버리는 행태를 보이며 시민들의 실망감을 키우고 있다.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유치하며 국제 행사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려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여수의 미래 비전이 무엇인지조차 불분명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단기적 행사에 의존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인근 도시들이 교육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만큼, 여수도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노력이 절실하다. 여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보유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부재로 인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의 핵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 산업 다각화, 교육기관 유치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더 이상 잃어버린 기회들을 방관할 것이 아니라, 여수가 스스로 지역 발전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 행동해야 할 때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