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허정현 기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7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돼 오던 여수시립요양병원에 대한 위수탁 계약기간이 9월 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여수시가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을 재선정하고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호의료재단은 2025년 9월 2일부터 2030년 9월 1일까지 5년간 여수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시는 삼호의료재단의 재계약을 위한 적격자 심사를 거쳤으며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 능력,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종합 검토해 삼호의료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둔덕동에 위치한 여수시립요양병원은 지난 2009년 개원...
-"지구를 아프게 하는 행동을 멈춰요!“ 여수 안심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구를 아프게 하는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태전환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수업에서 "지구를 아프게 하는 행동을 멈춰요!"라는 내용으로 학생들은 바다에 쓰레기가 쌓이고,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는 현상이 지구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신호임을 알게 되고 우리의 할일에 대해 토론했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환경 강사는 "이제 사람들도 지구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걸 바로 '생태전환'이라고 해요"라며, ...
-사라지는 해녀 문화와 섬 생태… 청년의 시선으로 기록 -기록을 넘어, 박람회와 미래 세대 자산으로 ▲낭도권역 섬 전경 사진 여수와(대표 하지수)가 여수시와 손잡고 여수 해녀 문화와 섬 생태계에 대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안도, 연도, 초도, 손죽도 등 4개 섬에서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해녀들의 삶과 생태를 다양한 매체로 기록하며, 지역 로컬 자산의 보존과 활용에 초점을 맞춘다. 해녀 문화는 여수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한 핵심 요소 중 하나였지만,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이번 프로...
-백도현 교육장, 여수 교육의 미래를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 -변화된 도시 환경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교육 인프라 재정비를 목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28년 만에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편에 본격 착수하면서, 여수 지역 교육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개편 추진을 위한 ‘여수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편 TF’는 지난 5월 28일 제1차 협의회를 열고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여수시는 현재 제1학교군과 제2학교군, 총 10개의 중학구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나, 과대·과밀학교...
-등산로 중심 안전수칙 안내, 산악구조 및 구호 활동,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등산객이 크게 증가하는 4월~5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대비해 여수의 대표 등산지인 영취산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매주 주말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안내, 산악구조 및 구호 활동,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
-다둥이 아빠, 우리 다둥이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권리 행사하고 싶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늘(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여수시 미평동에 위치한 여수진남중학교 실내체육관 사전투표소에서도 아침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 전을 이용하는 등 사전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하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조기 선거로, 6월 3일(화) 본투표에 앞서 5월 29일(목)과 30일(금) 이틀간 사전 투표가 실시된다. 여수시는 이번 선거에서도 높은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여수 흥국사 일대에 상수도관 설치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은 도비 3억 원이 2025년도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되면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열었다. 여수시 중흥동에 위치한 흥국사는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심 속 명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수도 인프라 부족으로 음수대 등 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었으며, 특히 인근 산림과 석유화학단지...
-기후위기 현실 외면한 여수시, 시민안전은 뒷전 2025년 5월, 행정안전부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풍수해(호우·태풍), 폭염 등 극한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내놓았다. 이미 봄철부터 예년을 웃도는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현실을 몸소 체감하고 있음에도, 정작 여수시는 별다른 현장 대책도, 사전 홍보도, 시민안전망도 보이지 않고 있다. 행안부가 발표한 대책에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 지역별 맞춤형 관리 방안이 구체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마을단위 대피체계와...
-껍데기만 남은 ‘정박 중심’ 행정 -콘텐츠 없는 해양관광, 실속 없는 유치전 -섬이 많은 도시, 해양정책은 부재 상태 -여수시 해양정책, ‘섬의 도시’ 명함에 걸맞은 체질개선 절실 ▲지난9일 여수신항에 입항한 일본크루즈'미츠이 오션후지호'(사진출처=여수시)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7대 크루즈 기항지 중 하나인 여수시. 수려한 해안선과 크고 작은 섬을 품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여수는 오랫동안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라는 타이틀을 걸어왔다. 여수시는 해마다 크루즈 유치를 확대하며 ‘해양관광 메카’로의 성장을 외...
-“예·적금부터 퇴직연금까지…보호범위 확대” -“고금리 제2금융권 자금 쏠림 우려도” -“예금보험료 인상 부담, 소비자 전가 우려도”- -“금융소비자, 금리만 보지 말고 ‘건전성’ 따져야”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 계획을 공식화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가 이번 조치의 핵심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01년 예금자 보호 한도가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