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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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닥터 이동환, 여수아카데미 출강…‘백세시대 건강법’힐링닥터 이동환 원장이 ‘행복한 인생을 위한 백세시대 건강법’이란 주제로 여수시민을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이동환 원장을 초빙해 5월 여수아카데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 참여하면 만병의 근원인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직무스트레스 연구소 대표, 대한 만성피로학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고, KBS 아침마당, MBC TV 특강, TV조선 만물상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만성피로극복 프로젝트’,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무기력한 현대인에게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5월 여수아카데미 강사 이동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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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허가민원과, 홀몸어르신 주택개량 봉사지난 11일 여수시 허가민원과 직원 20명이 화정면 여자리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택개량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허가민원과에서 추진 중인 브랜드사업「재능기부&행복하우스 테이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주택 외벽과 담장 페인트 도색, 보일러실 지붕 누수 정비, 주택 내부 환경 정비 등을 하고 쌀, 라면, 김치, 화장지 등 부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김인석 허가민원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면서 “어르신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허가민원과는 하반기에도 대상 세대를 발굴해 브랜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지난 11일 여수시 허가민원과 직원 20명이 화정면 여자리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택개량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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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식품안전의 날 맞아 가두 캠페인 전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4일 진남시장과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37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과 식품취급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홍보전단지와 물티슈를 배부했다. 또 식품업소 종사자 위생모 착용, 진열식품 덮개 설치 등 위생 점검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정부에서 지난 2002년부터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 지난 14일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여수시 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37명이 진남시장과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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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정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민 누구나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xinniang@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6월 28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7월 4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도 전시된다. 공모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출산 장려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가사분담과 양성평등을 위해 지역리더 가사분담 교육, 찾아가는 직장남성 아버지 교육을 추진 중이다. ▲ 여수시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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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 25일 귀국 독주회 개최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이 이달 25일 오후 5시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김지원은 9살 때 첼로를 시작해 광주예술고등학교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 지난 3월 귀국했다. 지금까지 그라시아스 국제음악콩쿨 우승, 한음음악콩쿨 1위, 대한민국사계콩쿨 1위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프랑스 파리 그랜드 프라이즈 비투오조 국제콩풀에서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지원은 이번 독주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마술피리」중 7개 변주곡,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트라움뮤직아카데미’ 관계자는 “여수시민에게 아름다운 첼로 선율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분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2019 전남 지역문화예술 육성지원사업’에 ‘김지원 첼로 독주회’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 김지원 귀국 첼로 독주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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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인공지능 시대, 아이의 미래’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인공지능 시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5월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1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5월 학부모 아카데미 초빙 강사는 ‘미래 인재로 키우는 미국식 자녀교육법’의 저자인 김종달 작가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능력’과 ‘가정에서 키우는 미래 인재’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강연을 펼친다. 참여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부모로 오는 18일까지 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자녀를 미래 인재로 키워내는 해법을 제시할 이번 특강에 많은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책상 위치만 바꿔도 우리 아이 집중력이 달라진다’, ‘오늘 하루 어땠어?, 우리 아이와의 공감 대화’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 지난달 27일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문산동중학교 장희윤 교사가 ‘사춘기 우리 아이와의 공감 대화’를 주제로 4월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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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이달 15일 개강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소년 해양아카데미’를 이달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해양아카데미는 전국 중‧고등학생 410명과 교사 40명이 참여하며, 총 7기로 나눠 2박 3일 동안 진행한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양 관련 전문 강의, 해양안전훈련, 해양레저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빅오쇼, 아쿠아리움 등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해양아카데미를 홍보해 서울, 경기, 대전, 경북 등 전국 37개교의 참여 신청을 접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해양아카데미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18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이 오는 2020년 박람회장에 개관하면 해양아카데미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여수시 청소년 해양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이 카약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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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축구장 3개 길이 초대형 크루즈 첫 입항’축구장 3개 길이의 초대형 크루즈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14일 오전 여수시 신항에 닻을 내렸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은 지난 2012년 여수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이래 최대 규모다. 2017년 4월 운항을 시작한 프린세스 호는 길이 330m, 높이 66m, 폭 38m, 14만 4천 톤 규모로 프린세스크루즈사가 8천억 원을 투자해 건조한 호화 크루즈다. 이번에 방문하는 승객은 이날 오후까지 여수엑스포공원을 비롯한 여수시 일원과 순천만 습지를 집중 탐방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엑스포터미널과 이순신 광장을 운행하는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8대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통역사도 배치한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을 설치해 쇼핑 장소를 제공하고, KEB하나은행과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 2곳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한다. 이날 오전에는 크루즈 선내에서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재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송대수 여수박람회재단이사장 등 6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해 기념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아름다운 여수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승객과 승무원을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또 “여수가 동북아 크루즈 중심 항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저녁 7시 여수항을 출항해 제주를 거처 모항인 대만 기륭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14일 오전 14만 4천 톤 규모 초대형 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여수시 신항에 입항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선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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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후 항쟁지 목포역 광장서 기념문화제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14일 5․18민주화 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범 도민 기념행사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5․18민중항쟁 39주년기념 전남행사위원회(위원장 문경식)’를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박지원․서삼석․윤소하 국회의원 등 전남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오월단체 대표, 대학생,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수많은 지사와 열사, 애국시민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5월 영령의 숭고한 정신은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5․18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세력을 규탄하며, 역사왜곡 방지와 진실 규명을 위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정상화, ’5․18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이날 문화제는 전남의 5․18 항쟁사 낭독, 기념사,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전남의 항쟁사를 부각해 5월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극단 갯돌의 총체극 ‘남도의 오월 꽃’이 공연돼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그날의 아픔을 공감했다. 이밖에도 1980년 5월항쟁 당시 상황을 느껴보도록 주먹밥 나누기, 5·18 사진전, 5․18 배지 배부, 촛불 켜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1980년 당시 광주에서 시작된 5․18민주화운동은 5월 21일 나주를 거쳐 화순, 목포, 완도 등 전남 곳곳으로 확산돼 28일까지 계속됐다. 전남도민들이 광주에서 온 시위대에 음식과 숙소를 내주고, 곳곳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는 등 사실상 전남과 광주가 함께 한 항쟁이었다. 5․18 진상 규명에 앞장선 화순의 홍남순 변호사, ‘민주화의 어머니’ 나주의 조아라 여사,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 등 전남 출신 지사와 열사들이 그 선봉에 섰다. 더욱이 치안 공백상태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약탈이나 절도행위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도덕적이고 품격 높은 항쟁의 역사를 남겼다. 전라남도는 체계적 5․18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올 하반기부터 기념공간 조성, 사적지 지정 등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방침이다. 또한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 민주유공자 지원을 강화하고, 범 도민 기념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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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동백 잎이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산뜻한 봄내음과 등대의 풍경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오동도등대 예술제(주제‘봄바람 휘날리며’)를 5월 11일(토) 15시에 성공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무용, 가야금 병창, 성악, 색소폰 연주 등 평소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였으며, 약 2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등대 전망대, 오동도 산책길과 함께 서정적이며 활기 넘치는 음악 연주로 떠나가는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였다. 해양관광의 도시 여수 오동도등대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공연 사이사이에 ‘여수 알기 퀴즈’ 코너를 진행하여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에 대해서도 알리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하였다. 윤정인 여수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오동도등대 해양문화공간의 천혜의 절경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이며 감미로운 음악 선율로 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선물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