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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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호동, 11개 경로당에 과일‧기정떡 전달여수시 월호동 자생단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월호동(동장 한광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임원진 4명이 경로당 11곳을 방문해 수박과 기정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문품은 통장협의회가 운영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음식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최용규 협의체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자생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합쳐 행복한 월호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지난 9일 한광민 월호동장과 지역 자생단체장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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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홀몸어르신 밑반찬 전달’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천석)는 지난 10일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6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직원, 부녀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 했다. 황은덕 중앙동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돼지주물럭과 곰국을 손수 만들어 밑반찬에 보탰다. 중앙동 로터리 인근에서 이순신수제버거를 운영하고 있는 김문경 대표도 햄버거 30개를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치매까지 있어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정모(87, 여)씨는 “1주일에 한 번씩 배달해 주는 밑반찬이 기다려진다”며 온정의 손길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5세대를 대상으로 연중 주 1회 1만 원 상당의 밑반찬 배달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지역 주민들이 모아 주신 연합모금 사업비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볼 수 있어서 의의가 깊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6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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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삼산면민 화합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여수시 삼산면체육회가 주최한 제39회 삼산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9일 거문초등학교 의성분교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체육대회’ 형식을 탈피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고 즐기는 장으로 치러졌다. 10개 마을 선수단과 주민, 출향인사 등 1000여명이 배구, 윷놀이, 투호, 여자승부차기 4개 주요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졌다. 경품추첨과 추억의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주요 경기는 마을별 토너먼트를 거쳐 우열을 가렸다. 마을별로 힘차고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고, 서로 격려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한마당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결과 1위 서도마을이 차지했고 2위는 덕촌마을, 3위는 죽촌마을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수 삼산면장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잊고 삼산면민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남긴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9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초등학교 의성분교장에서 제39회 삼산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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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소동에 천사날개 건물번호판 설치’…‘눈길’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골목길에 천사날개를 형상화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90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건물과 거리의 특색을 반영해 자유롭게 제작한 번호판을 말한다. 시는 지역주민 의견과 화가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천사날개와 하트 모양을 조화롭게 형상화한 번호판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세련된 도안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천사벽화마을 골목길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물번호판을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골목길에 천사날개와 하트 모양을 형상화한 자율형 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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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페트병을 현금으로’…여수시, ‘인공지능 수거기 등장’여수시(시장 권오봉)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청, 거북선공원, 여문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사용 방법은 먼저 회수로봇 화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투입함에 캔과 페트병을 넣는다. 로봇이 폐기물을 인식하고 분류하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가입 후 포인트 전환을 신청한다. 캔은 한 개당 15포인트, 페트병은 10포인트가 쌓이며,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개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로 쓰레기 감량‧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자동수거기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 캔‧페트병을 가져온 시민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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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바로알자’…여수시 시민건강강좌 16일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6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심장이 두근두근, 부정맥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여수제일병원 이우석 심장센터장은 부정맥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고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여수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61-659-4194, 4365)로 문의하면 된다. 부정맥 질환은 현재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심장병이다. 발병이 시작되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실신, 심장돌연사, 뇌졸중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이 부정맥을 알아가고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제일병원 이우석 심장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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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업단지 올해 첫 모내기’…‘풍년 기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 박종탁 농협여수시지부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우렁이 살포와 모내기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우렁이를 살포 하고 승용 이양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도왔다. 또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내기에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인 신동진 벼가 사용됐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초‧중‧고교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화창한 날씨를 보니 풍년이 예상된다”며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확대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승용 이양기를 운전하고 있다. ▲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올해 첫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우렁이를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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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섬, 빗장 풀다’…‘여수 장도근린공원 10일 개방’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장도가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장도근린공원을 외부에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 시간은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며, 만조 때에는 공원 진출입이 제한된다. 장도근린공원 조성사업은 GS칼텍스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7년 10월 착공했다. 사업비는 285억 원이며 이중 건축비 210억은 GS칼텍스가 토지매입비 75억은 여수시가 부담했다. 이번 사업으로 장도 9,3000㎡ 부지에는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다도해 정원 등 문화예술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창작 스튜디오는 예술인의 작업‧휴게 공간이다. 조각동, 회화동, 문예동 등 총 4개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작업실과 다목적실, 정원, 외부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장도 전시관은 교육,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전시관 내부는 전시실, 카페, 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외부는 야외 공연장과 잔디광장이 마련돼 있다. 다도해 정원은 남해 자생 나무와 야생 화초 등이 심어진 구역이다. 정원에는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식재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장도와 웅천친수공원을 잇는 보행 교량은 석축교의 역사성, 물때에 따라 다리가 드러나는 신비성 등을 고려해 원형을 최대한 유지했다. 다만, 안전성과 접근성을 생각해 석축교의 높이와 폭을 확대‧보강했다. 여수시는 장도근린공원이 예울마루와 함께 호남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예향과 관광의 도시 여수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민의 문화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예술 작가들이 장도에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지역민과 예술인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410억 원을 출연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총 2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 사업은 2012년 개관한 예울마루고, 2단계 사업은 이번에 개장한 장도근린공원「예술의 섬 장도」이다. 오는 9월 1일까지 장도근린공원 장도 전시관에 가면 Feel Art 展 작품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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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오는 등대의 선율에 빠져보자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산뜻한 봄바람과 등대의 풍경을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오는 5월 11일(토) 15시에 ‘봄바람 휘날리며’라는 주제로 오동도등대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무용, 통기타, 가야금, 성악, 하모니카 연주 등 평소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하였으며, 등대 전망대와 전시관 등 볼거리와 함께 서정적이며 활기 넘치는 음악 연주로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의 랜드마크인 오동도등대에서 열리는 예술제는 공연 사이사이에 ‘여수 알기 퀴즈’ 코너를 진행하여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에 대해서도 알리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윤정인 여수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오동도등대 예술제는 해양과 문화가 결합된 문화예술의 장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하여 등대와 음악으로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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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홀몸 어르신 ‘어버이날 생신상’ 대접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천석)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수림포차 식당에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보지 않는 80세 이상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8명과 협의체 위원, 동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직원들은 과일, 떡케이크를 준비해 상을 차리고, 미리 준비한 홍삼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중앙동 관내 주사랑 어린이집 원아들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의 트위스트, 꽃타령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8일 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천석)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 8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