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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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다문화교육 우리 손에!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5명을 대상으로 ‘2021.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양성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2021. 8. 9.(월) ~ 8. 12.(목)에 실시하였다. 당초 3박 4일 합숙형으로 30시간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1일은 비합숙 집합연수, 3일은 ZOOM을 활용한 원격연수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연계 방안, 다문화이해교육의 교과 적용 사례, 다문화학생 진로교육 및 진로 지원의 실제, 중도입국학생 한국어학급 운영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 교사들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연수생의 역량을 제고하였다. 특히,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전남다문화교육지원단에 위촉되어 학교의 다문화이해교육 강의와 컨설팅 활동을 함으로써 학교 다문화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광양다압중 박병용선생님은 “ 다양한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에게 수준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지속적으로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을 양성하여 학교 다문화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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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COP28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강문성 의원 선출전라남도의회 COP28 유치 특별위원회는 1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부위원장에는 김길용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을 선출했다. >지난 5월22일 기본소득전남국민운동본부출범식장에서 좌로부터 강문성 전라남도의회 COP28특별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 COP28 유치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1년으로 한정되어 전반기 활동을 종료하고,후반기 활동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COP28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간 COP28 유치 지원 조례 제정과 전남․경남도의회간 MOU를 성사시켜 COP28 공동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전남․경남도의회가 공동으로 남해안 남중권 COP28 개최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는 등 남해안 남중권에 COP28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COP28 공동 유치전략 마련을 위한 워크숍, 여당과 제1야당 당대표면담,대선후보 등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한 COP28 유치 건의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여 남해안 남중권을 COP28개최지로 지정하고,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COP26에 정부가 COP28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강문성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2) 강위원장은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 풍부한 국제행사 개최경험 등 남해안남중권은 COP28 최적의 개최지이다.”며, “COP28유치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남․경남도, 시․군, 유치위원회 등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남해안 남중권에COP28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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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철도(SRT) 투입하라”>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4) 전남도의회가 여수, 순천 등 전남 동부권 주민과 전라선 이용객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라선 SRT 운행’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15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국민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라선 SRT 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국가기간교통망인 철도의 효율적인 이용과 국민 이동권 보장,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전라선 SRT 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2016년 4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개통됐으나, 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라선은 운행조차 하지 않고 있어, 전라선 이용객은 수도권동남부와 연결하는 고속철도서비스의 이용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수년간 SRT 투입을 촉구했고 최근 국토부와 SRT 운영사인 SR이 전라선에 열차를 시범운영하기로 결정했으나, 철도노조를 비롯한 일각에서 철도 민영화를 고착해 공공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 논란이 되고 있다. 최무경 의원은 “정부가 철도교통망을 확충하는 이유는 국민의 교통 편익을증진시키기 위함이다”며, “막대한 국민 세금으로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이용조차못하게 하는 것은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하는 재정 낭비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선 SRT 운행이 노사갈등이나 철도민영화 등 정치적, 이념적인 문제로비화되어서는 안 된다”며, “소모적인 논란으로 열차 운행이 늦어질수록 결국 희생은 도민들의 몫이 될 것임을 헤아려 하루빨리 전라선에 SRT가 운행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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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도의원, ‘전남 수해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최병용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5) 전남도의회는 15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이 대표 발의한‘전남 수해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지역은 지난 7월 5일부터 이틀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장흥, 강진, 해남, 진도, 광양 등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되었다. 건의안은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를통해 이재민들에게 재기의 희망을 주기 위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전남은 이번 폭우로 3명이 사망하고 24,994ha의 농작물이 물에 잠겼으며400여 축사농가가 침수 및 파손 되고, 32만여 가축이 폐사 되었으며 배수장, 배수지 제방, 용ㆍ배수로 등 약 145개소가 일부 유실되었다. 또한, 강진에서만 전복 2,261만 마리가 죽고 진도군에서는 35어가의 양식시설이 침수 되거나 파손 되었으며 전남전역에 해양쓰레기 3,000여톤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규모를 집계하는 한편, 긴급 피해복구도 병행하고 있으나,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용 의원은 “무엇보다 당장 시급한 것은 재난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민을 구호하기 위한 재정, 행정, 인력의 조속한 지원 대책이다” 며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하며, 국가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실정으로 반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장흥, 강진, 해남, 진도, 완도 등은 지난해 8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가 채 복구 되지 못한 상황에 이번 재난으로 피해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져 반드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국가산단 희생노동자 위령탑 추진 촉구,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일본산 수산물 종합대책 촉구 건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해,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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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작은 음악회 ‘5월 愛 프러포즈’ 개최장미꽃이 만개한 여수시 웅천이순신공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여수시 시전동(동장 박형렬)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웅천이순신공원 장미원에서 작은 음악회 ‘5월 愛 프러포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여수MBC 방성언 아나운서는 품격 있게 멘트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한다. 여수 흥국상가 청년공연팀 팀제로백은 ‘장미’, ‘ISN’T SHE LOVELY’, ‘벚꽃엔딩’, ‘사랑밖에 난 몰라’ 등을 노래하며 감성을 자아낸다. 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과 피아니스트 김지은은 아름다운 선율로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현장에서 펼쳐지는 프러포즈 이벤트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주민자치특화사업에 시전동이 선정되면서 마련됐으며,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열)가 주관한다. 송재열 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인과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번 음악회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웅천이순신공원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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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후 항쟁지 목포역 광장서 기념문화제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14일 5․18민주화 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범 도민 기념행사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5․18민중항쟁 39주년기념 전남행사위원회(위원장 문경식)’를 구성해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박지원․서삼석․윤소하 국회의원 등 전남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오월단체 대표, 대학생,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번영은 수많은 지사와 열사, 애국시민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실”이라며 “5월 영령의 숭고한 정신은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5․18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세력을 규탄하며, 역사왜곡 방지와 진실 규명을 위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정상화, ’5․18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이날 문화제는 전남의 5․18 항쟁사 낭독, 기념사,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전남의 항쟁사를 부각해 5월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극단 갯돌의 총체극 ‘남도의 오월 꽃’이 공연돼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그날의 아픔을 공감했다. 이밖에도 1980년 5월항쟁 당시 상황을 느껴보도록 주먹밥 나누기, 5·18 사진전, 5․18 배지 배부, 촛불 켜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1980년 당시 광주에서 시작된 5․18민주화운동은 5월 21일 나주를 거쳐 화순, 목포, 완도 등 전남 곳곳으로 확산돼 28일까지 계속됐다. 전남도민들이 광주에서 온 시위대에 음식과 숙소를 내주고, 곳곳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는 등 사실상 전남과 광주가 함께 한 항쟁이었다. 5․18 진상 규명에 앞장선 화순의 홍남순 변호사, ‘민주화의 어머니’ 나주의 조아라 여사,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선생 등 전남 출신 지사와 열사들이 그 선봉에 섰다. 더욱이 치안 공백상태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약탈이나 절도행위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도덕적이고 품격 높은 항쟁의 역사를 남겼다. 전라남도는 체계적 5․18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 올 하반기부터 기념공간 조성, 사적지 지정 등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방침이다. 또한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 민주유공자 지원을 강화하고, 범 도민 기념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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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수변공원서 치매 극복 희망 나눠전라남도는 13일 장흥 탐진강 수변공원에서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공동 보호자로 나설 것을 다짐하는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열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고령화로 급속히 늘어나는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실천하며,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동시에 열리는 대국민 행사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하에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범 도민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치러졌다. 2018년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약 75만 명으로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은 치매환자인 셈이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전남은 고령 치매환자가 더욱 늘고 있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날 행사는 ‘장흥 정남진 난타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후 탐진강 수변공원 2㎞ 구간을 걸으며 치매 관련 정보를 관람했다. 야외행사장에선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이고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치매 정보를 제공했다. 또 간단한 인지활동 체험과 치매홍보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치매는 무엇보다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지역사회가 공동보호자가 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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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활용 예향 전남 명성 되찾는다전라남도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어 음악회, 연주회, 댄스공연,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추진, ‘예향 전남’ 명성 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도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뿐 아니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혜택과 민간부문에서 추진하는 행사를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때문에 도와 시군이 좀 더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문화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27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히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문화주간에 전남도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로 창의적이고 지역문화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질 경우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농어촌과 도서지역, 요양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 모든 도민이 고르게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문의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업무협약 등을 통해 문화의 날에 참여시켜나가기로 했다. 지난 27일 열린 문화의 날 선포식에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밴 맥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African Symphony, Van McCoy), 폴 모리아의 앨빔보(Elbimbo, Paul Mauriat) 등 감미로운 선율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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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강진만서 개막남도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힐링 음식관광 축제인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2019년 제1차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를 열어 2019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져 젊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젊은 셰프(요리사)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남도음식의 퓨전, 전통적 혼밥, 단품음식 개발 등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남도음식의 전설과 유래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다양한 남도전통 문화공연을 기획해 남도의 맛과 멋, 이야기와 옛 향이 묻어나는 ‘힐링 음식관광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이사와 감사를 재선임하고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올해부터 남도음식 축제업무가 관광문화체육국에서 보건복지국으로 이관된데 따른 정관 개정안도 의결했다. 또한 지난해 축제 결과와 올해 축제 기본 방향을 보고받고, 주제관, 명인관 등 전시공간의 집중도와 쾌적한 행사장 관리 등 개선해야 할 과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젊은 요리사가 많이 참여토록 해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고, 남도음식이 남도관광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되며 관람객이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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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부산까지 철도로 2시간대 가능할 듯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사업 추진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단선으로 건설 중인 목포 임성~보성 간 철도를 전철화로 변경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한 결과, 정부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하기로 하고 28일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조사는 전철화에 필요한 변전소 등 확인을 위해 국토교통부, KDI,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올 상반기 중 전철화 반영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동일 노선 내 복선전철이 완료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와 전철‧비전철 혼재에 따른 환승 등 이용객 불편 등의 이유를 들어 신설과 동시에 전철화가 추진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총 1조 3천795억 원의 사업비로 82.5㎞를 건설하는 신설 철도는 해남역, 강진역, 장흥역 등 6개 역사를 신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0년 완공 목표다. 7개 공구로 분할해 공사하고 있다. 2019년 1월 말 기준 총공정률은 51.1%다. 이번 전철화사업 동시 추진으로 2022년 말까지 개통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남해안철도 건설 및 전철화는 국토 서남권과 동남권 연결로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지역 개발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서‧남해안 광역경제권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철도는 총 308.1㎞로 전 구간 전철화가 이뤄질 경우 무궁화열차 기준 4시간 11분보다 1시간 27분이 단축돼 2시간 44분만에 왕래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