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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김회재 국회의원의 열린 대화,‘여수의 미래 청사진, 환경 100년을 말하다!’

기사입력 2021.02.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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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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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재의원과의 인터뷰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을)과의 열린대화, 오늘은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이제는 여수의 50년,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100년의 미래를 위한 내용 중에 여수지역의 환경문제와 cop28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내용 등으로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김회재 의원님께 궁금하거나 부탁하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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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진한 : cop28 대한민국 유치,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대안이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는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후대응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제가 앞장서서 전남과 경남 여야 국회의원 13명의 결의를 모아, 지난해 12월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cop28 개최도시를 남해안.남중권으로 미리 지정해야 하는 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회에서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cop28을 통해 대한민국이 환경선진국으로 가고 그 길에서 여수가 기후선도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선도 도시 여수가 전 세계의 모델이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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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김회재의원과 취준생 손민기, 최정훈


    2. 이정훈 : 여수는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특수한 도시입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요?


    김회재 의원 :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단으로 전환하는 일이 이뤄져야 합니다. 석유화학 중심의 고탄소 산업구조를 혁신해서 2050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친환경 재생에너지, 저탄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런데 이런 것은 기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수시와 정부의 노력과 협조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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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최정훈 : 여수는 해양도시입니다.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 발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의원님의 좋은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회재 의원 : 여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바다도 있지만 국가산단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산업과 관광을 연계시켜 지속성있는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되기 위하여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을 해야합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만들고 경도의 발전을 계기로 섬들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해야지요.
    이는 여수뿐만이 아니라 남해안의 비전이 될것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양을 활용하겠지만 연안환경을 오염시키는 해양폐기물 법을 강화시켜서 보존하는 법도 함께 추진하여 개발과 보존이 함께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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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 최정훈(좌) 이정훈(우)


    4. 유현진 : 의원님께서 여수지역 국회의원이 되셔서 많은 행보를 하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정활동 중에 가장 보람있는 성과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김회재 의원 : 전라선 고속철도와 수서발 고속철인데 올해 중반쯤 결정이 날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선 운행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이 또한 올해 중반쯤 결정 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천역 KTX는 하루 4회가 추가 정차되고 있어 다소 편리해졌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여수 오는 시간이 3시간입니다. 이것을 2시간으로 단축시키고 운행시간이 좀 더 많아지면 서울 여수 하루 생활권이 좀 더 용이해지겠지요.  지역민의 교통편익도 좋아지겠지만 광광객들이 여수를 먼 곳이라고 느끼지 않게 된다면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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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담회 참석자들과 생활속 저탄소 실천운동 캠페인


    5. 손민기 : 여수시를 위해 의원님께서 올해 꼭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김회재 의원 : 앞으로 다가올 2022년 대통령 공약에 여수를 위한 비전을  반영시키는 겁니다.

     

    지속발전 가능한 여수국가산업단지로의 전환,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의 전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공론화 등의 여수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킨다면 여수의 100년 미래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젊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힘이 되어 함께 참여해주면 여수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향란(여수일보 편집국장) : 지금까지 김회재 국회의원과 탄소중립실천연대 청년들이 함께하는 여수의 미래에 대한 소통의 시간, 열린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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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 박진한(좌) 손민기(우)

     

     


    최향란기자. 사진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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