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18일 대선 첫 TV 토론, 여론조사 ‘1위만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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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선 첫 TV 토론, 여론조사 ‘1위만 때리기’

-이재명 후보 경제 정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

-이재명 후보 경제 정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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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민주노동당 권영국, 개혁신당 이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사진출처=뉴스1


선거 캠페인에서 여론조사 1위 후보는 주요 타킷이 되는 게 정치적 전략인데 18일 토론 역시 선두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집중 공격하는 모양새로 ‘1위만 때리기’로 보이는 토론이었다.   


지난 18일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경제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로부터 경제 정책에 대한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지만 경제 토론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긍정적이다는 평가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의 정책 제시와 대응이 주목 받았다.이 후보는 경제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해 강한 비판에 대해 단호하게 반박하면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권을 대통령실로 이관하는 개헌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넘어 제왕이 되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이 후보는 국가 예산까지 직접 주무르는 공약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 혈세를 포퓰리즘 도구로 삼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비판에 대해 "대통령이 국가 예산을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반박했다. 그는 "국가 예산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대통령의 책무"라며 최종적인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경제 성장 전략에 대해 "과거의 관료 중심 경제 정책으로는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후보의 정책은 과거의 실패한 정책을 반복하는 것에 불과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비판에 대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경제 정책으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며,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제 토론에서 토론 참여자들과 경제 전문가들은 이재명 후보의 경제 정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는 모습과 대선 캠페인에서 경제 분야의 비전을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가 전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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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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