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주철현 의원, 지지도 급상승…전남 균형발전 위한 입법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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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지지도 급상승…전남 균형발전 위한 입법 성과 ‘주목’

-“영농태양광 활성화 법안은 서부권 농촌 살리는 전남 균형정책”
-김영록 도지사의 정치적 기반인 서부권에도 실익
-전남 지역소멸 막는 입법, “전남 전체 균형발전 위한 정치” 실현

-“영농태양광 활성화 법안은 서부권 농촌 살리는 전남 균형정책”

-김영록 도지사의 정치적 기반인 서부권에도 실익

-전남 지역소멸 막는 입법, “전남 전체 균형발전 위한 정치” 실현


[크기변환]주철현 의원 메인.jpg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1월31일 지명직 최고위원에서 사퇴하던 날, 당시 이재명 대표가 고생했다고 주철현 의원에게 악수를 청했던 사진


차기 전라남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의 지지도가 크게 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30일 남도일보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주 의원은 16.2%의 지지율을 기록해, 불과 일주일 전 9.0% 대비 7.2%p 상승했고, 특히 일부 권역에서는 선두와 오차범위 내 접전에 들어섰다.


주 의원의 이 같은 상승세는 단순한 정치 메시지가 아닌, 실질적인 입법성과가 뒷받침된 결과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농태양광 활성화 법안’은 특정 지역구를 넘어 전남 전체 농촌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균형발전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기변환]주철현 의원 끝.jpg

이 법안은 농지를 뒤덮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기존 태양광 발전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태양광 발전사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의원은 이에 대해 “영농형 태양광은 단순한 에너지 정책이 아니라 농촌의 소득 구조를 혁신하고, 인구 소멸과 감소에 대응하는 전남지역의 실질적인 전략”이라고 역설했다.


“전남 동부권은 산업·관광 중심, 서부권은 농어촌 중심의 생태·농생명 축으로 나뉘는 만큼, 균형 잡힌 전남 발전을 위해 각각의 지역 특성을 살리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법안은 김영록 현 도지사의 정치적 기반인 서부권 농촌지역의 현실과 직결돼 있어,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남을 위한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주 의원은 “경쟁을 넘어 전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짜 도정의 자세”라며, “이 법안이 김 도지사의 농정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농촌형 재생에너지 확대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제도적 안정성과 농가 참여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주 의원은 이미 ▲석유화학산업 지원 특별법 ▲10·19여순사건 특별법 ▲필수수산자재 지원법 등의 입법 성과를 통해 지역 현안을 국회 의제로 끌어올리는 데 강점을 보여 왔다.


이번 영농태양광 활성화 법안은 동부권 중심 정치인의 서부권 농촌 문제 해결 시도라는 점에서, 주철현 의원이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균형감 있는 리더십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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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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