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강문성 전남도의원, 여수 흥국사 주변 상수도 기반 조성… 도비 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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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전남도의원, 여수 흥국사 주변 상수도 기반 조성… 도비 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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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여수 흥국사 일대에 상수도관 설치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사업은 도비 3억 원이 2025년도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되면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열었다.


여수시 중흥동에 위치한 흥국사는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심 속 명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수도 인프라 부족으로 음수대 등 편의시설 설치에 제약이 있었으며, 특히 인근 산림과 석유화학단지를 감안할 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강문성 의원은 흥국사 주변 상수도 기반 조성의 공공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도비 예산 확보에 나섰고, 결국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관이 흥국사 인근까지 연결되고 음수대 등 관련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민과 관광객의 생활 편의는 물론 안전성 향상도 기대된다.


아울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은 향후 비상급수시설 및 소방설비와의 연계로 화재 예방 체계 강화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 확정 이후 강 의원은 지난 5월 22일 현장을 직접 찾아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 관계자들과 함께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의 세부 추진 계획, 유지관리 방안, 화재 대응을 위한 추가 연계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간담회 후에는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며 추진 준비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강문성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장에 그치지 않고, 향후 화재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 마련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이 사업이 그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수년간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던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사회 안전성과 관광객 편의가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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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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