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여객선터미널 비상대피 훈련 및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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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객선터미널 비상대피 훈련 및 홍보 캠페인

지진해일 대피훈련 보도자료 사진.jpg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여수 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서 지진해일 발생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캠페인에는 공사와 자회사 임직원, 입주업체 및 전남대ㆍ순천대 학생 등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국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훈련은 여수 앞바다에 지진해일주의보가 발령되고, 여객선터미널에 외국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포함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기상청 지진해일주의보 수신부터 이용객 옥상 대피, 고립자 수색, 시설 안전조치 및 응급키트 확보 순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대응절차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또한,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터미널 이용객 등에게 배부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전남대와 순천대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국민안전점검단이 비상대피 등 적극적인 임무와 역할을 부여받아 훈련에 참여하고, 직접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참여형 훈련과 캠페인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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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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