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김정희 도의원.... 전남의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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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도의원.... 전남의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희망을...!!!

-민주주의 가치중 가장 중요한 평등성 강조
-낙후된 급식환경 개선으로 학생 건강권 회복 필요

-민주주의 가치중 가장 중용한 평등성 강조

-낙후된 급식환경 개선으로 학생 건강권 회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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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실사 후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사진=신상문기자)


지난 17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순천3)은 소외된 사립학교 운영을 공감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벌교여자고등학교 현장실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현장실사에는 김정희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 전남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 전남교육청 류성춘 사학정책팀장, 학교교육팀장 임미숙, 벌교여자고등학교 정홍윤 교장, 도교육청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였다.


벌교여자고등학교는1975년에 개교하여 40여년간 지역의 여성 인재를 키우는 사학으로 올곧게 자리를 지켜왔고,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현재는 작은학교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지역의 작은 학교로 여성 교육을 담당하며 2013년 혁신학교를 전남 인문계 일반고 최초로 지정받아 10여년 운영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교육의 역점사업인 독서인문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전남 최초로 학교내에서 ‘독서인문학교’를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를 받고있다 "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열정적인 학교운영에 비해 학교시설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전남의 사학이 대부분 영세사학으로 소규모 학교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학교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벌교여자고등학교 급식실의 경우 1999년 학교급식이 시작된 시기에 조립식 판넬로 지금까지도 그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급식실 내부는 땅거짐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급식실 벽체는 숱한 누수와 곰팡이가 발생하여 합판을 덧대 페인트칠로 처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공간에서 교사들과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현실과 대면한채 급식을 하고 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국공립ㆍ사립학교와 학생 수에 상관없이 "민주주의의 가치중 가장 중요한 평등성" 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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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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