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사회복지시설 대상 체험 활동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 도모
- 건강 체조·채소 색칠·상추 심기 통해 정서 안정·유대감 형성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인, 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5개소(광양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외) 소속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모종 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히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실내 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건강 체조 ▲채소 색칠하기 ▲상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함께 모종을 심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작물을 심는 과정을 통해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시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해인 센터장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돌보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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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