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속보] 헌재 “4일 오전 11시 윤대통령 선고…생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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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4일 오전 11시 윤대통령 선고…생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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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의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을 하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선고는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며, 일반인 방청도 가능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월 4일 오전 11시, 헌재 선고. 연락받았습니다"라고 전하며 선고 일정이 확정되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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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통지문


 

헌법재판소 공보관실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2024헌나8 대통령(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2025년 4월 4일(금)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며 취재와 촬영에 대한 안내도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헌법재판소에서 심리되어 왔으며, 4일 선고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의 직무 지속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되며, 이에 따른 정치적 파장도 예상된다. 헌재의 결정이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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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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