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래 지속된 나눔의 가치…앞으로도 '함께 걷는 병원'으로

▲여수시의사협회 이원석회장 축사 

여수한국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4일(금) 오후 1시 30분, 디오션리조트 벨라스타홀에서 ‘GRAND OPEN 1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여수한국병원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1부에서는 남정광 병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을 열었으며, 외빈 및 내빈 소개와 함께 여수한국병원의 10년사를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 이원석 여수시의사회 회장, 박문식 고엽제전우회 여수시지회 회장이 축사를 통해 병원의 지난 걸음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와 3부에서는 오찬을 비롯해 직원들의 축사, 감사패 및 근속패 전달식, 단체 사진촬영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남정광 병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2025년은 여수한국병원의 개원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금까지의 걸음 하나하나가 가능했던 것은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라며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2014년 개원한 여수한국병원은 지난 10년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무료건강검진, 나눔 행사, 건강 강좌, 시민운동 참여, 성금 및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사람을 위한 병원, 지역과 함께 걷는 병원’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은 여수한국병원. 앞으로의 10년, 100년을 향한 또 한 걸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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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