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김 교육감, 아이들이 기후위기 시대 현장 체험으로 지속가능 미래 직결
-독서 인문 교육, 공생의 가치 실천, 세계와 소통하는 다문화 교육환경
-2030 교실로 전남형 수업 대전환, 지역사회 공생의 교육생태계 구축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가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과의 차담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지난 11일 여수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에 탄실연이 기후위기 대응과 회복을 위한 실천으로 힘을 보태기 위한 만남의 자리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 공생의 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올해 3회째인 이번 프로젝트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으로 특히 교실에서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기후위기 시대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이 진행되었음을 전했다.
▲좌로부터 장동연 탄실련공동대표, 백도현 전남여수교육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종효 탄실련고문, 윤민수 탄실련고흥지부장
김 교육감은 이번 ‘2025 공생의 길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어필하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생태계를 정확히 알아가고 함께 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시키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인식을 확장시킬 것을 기대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질문과 성찰의 독서 인문 교육, 공생의 가치 실천, 세계와 소통하는 다문화 교육환경 조성, 2030 교실로 전남형 수업 대전환, 지역사회 공생의 교육생태계 구축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의 대전환의 핵심 가치로 전남 교육이 곧 미래 교육이며 K-에듀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탄실연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선제적인 전남교육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제3회 대한민국ESG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직선 4기 공약으로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했으며 ESG 지원센터 구축 및 도입계획수립, ESG 교육 및 실천조례제정, ESG 교육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ESG 실천을 통해 기후 환경위기, 학령인구감소 등 교육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전남 교육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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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