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금)
-철저한 수산물 안전 관리 체계
-여수, 해양레저산업과 함께 안전한 수산물 공급지로 자리매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는 것이 중요
여수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지 수질 검사, 유통 과정 점검 및 위생 관리 지침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굴과 같은 어패류의 경우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제조된 냉동 반껍질 굴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은 한국산 굴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굴 생산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도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굴 양식업자들은 정부의 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생산된 굴은 가열 살균 처리 등 안전성을 확보한 후 유통된다.
소비자들에게 당부하는 안전한 섭취 방법으로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손을 깨끗이 씻고 신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여수시는 2025년 마린스쿨을 통해 해양레저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여수산 수산물의 철저한 관리가 병행되면서 여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수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수 지역 굴은 철저한 안전성 관리 아래 생산 및 유통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믿고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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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