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조계원 국회의원 위원장으로 선출… ‘기본사회’ 실현 위한 도약 다짐
-“기본이 정치의 중심이 되는 전환의 날”
-기본으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길, 전남이 선도한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기본사회위원회가 지난 4월 12일(토) 오후 4시, 순천 청암대학교 청암체육관에서 ‘전남기본사회위원회 2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남 성장의 길, 기본사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의롭고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남형 기본정책의 확산을 위한 힘찬 도약의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조계원 국회의원이 제2기 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1기 주철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의 뒤를 이어 조 위원장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기본정책 추진을 통해 위원회를 반석 위에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기본사회’는 복지정책의 단순 확장이 아닌,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회계약”이라고 강조하며, 청년기본소득·농민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돌봄·기본교통 등 실질적인 정책 실행을 통해 전남 곳곳에 희망을 심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박주민 수석부위원장이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축사를 전하는 등 당 차원의 적극적인 연대와 응원이 더해졌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정의가 무너졌을 땐 혁명으로, 삶이 무너졌을 땐 기본으로 바로세운다”는 강렬한 구호 아래, ‘기본이 기본이 되는 나라’,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나라’를 위한 여정에 힘을 모았다.
조 위원장은 “전남형 기본사회 정책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방소멸을 막는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오는 6월 3일 예정된 대선을 계기로 이러한 정책 흐름을 지키고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전남기본사회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전남기본사회위원회는 지역 내 기본소득 및 기본서비스 정책들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실질적 소통과 연대를 통해 새로운 정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농민, 고령층, 돌봄 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함으로써 전남형 기본사회가 전국적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은 “이제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향해, 정의롭고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길을 전남이 선도하자”며 뜨거운 박수로 연대의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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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