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일)

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밝힌 전남의‘경제 회복·성장’약속을 적극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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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밝힌 전남의‘경제 회복·성장’약속을 적극 환영합니다.

여수·광양 등 긴급 지원 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선포 제안
신안·영광 등 서남해안 소멸위기지역, 에너지산업 중심 발전 추진
전남도당이 앞장서 실현...중앙정부 정책도 발굴해 조기 대선 대비

-여수·광양 등 긴급 지원 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선포 제안 

-신안·영광 등 서남해안 소멸위기지역, 에너지산업 중심 발전 추진

-전남도당이 앞장서 실현...중앙정부 정책도 발굴해 조기 대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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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 회복을 강조하고, 전남의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제시한 것에 대해 전남도민과 당원을 대표해 적극 환영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위기에 대응한 긴급 지원을 위해 여수·광양 등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제안했고, 에너지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전남 신안·영광 등을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발전시킬 것을 역설하며, 전남의 경제위기 회복과 새로운 성장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실제 전남지역 경제의 주축인 동부권의 철강·석유화학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철강·석유화학산업에서 생산되는 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에 더해서, 미국 수출길이 막힌 중국의 밀어내기가 겹친 것입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산업의 재구조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직업전환 훈련 등 노동자 대책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구조적 해법을 여야가 함께 논의”하자고 강조하며, 우선 여수와 광양 등 전남동부권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제안한 것입니다.


전남도당은 이재명 대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선포 제안을 적극 환영합니다. 아울러 원활한 특별지역 지정을 위해 전남도와 여수·광양 등 지자체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하며,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활황기에 투자액 대비 몇 배나 되는 이익을 거둬온 기업들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 부응하여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연설에서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에너지원 대부분을 수입하고, 전력망이 고립된 사실상의 섬으로, 에너지자립과 에너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석탄 비중은 최소화하고 LNG 비중도 줄여가되, 재생에너지를 신속하게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에너지고속도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히며, 특히 “바람과 태양이 풍부한 전남 신안, 영광 등 소멸위기 지역들을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한 것입니다.


고령화 심화와 인구감소로 전남의 지역소멸이 가속화되고, 전남을 대표하는 철강과 석유화학산업도 산업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풍력과 태양광 등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이 경제위기를 회복하고, 새로운 경제도약을 위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산업의 동서부 균형발전을 위해, 전남 신안에 조성되는 해상풍력단지와 함께, 총 6.3GW 규모로 조성될 여수 해상풍력단지에도 동등한 배려가 필요한 만큼, 정부와 전남도의 균형잡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전남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이재명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연설을 다시 한번 환영하고, 전남도당이 앞장서 실현해 전남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들도 적극 발굴해서, 임박한 조기 대선의 공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겨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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