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8 (금)
-유휴농지에 봄감자 심어, 취약계층에 수확물 전달 예정
-수확한 감자를 우리 이웃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여수시 소라면(면장 박홍삼)은 지난 26일 복산리 일원에서 관내 사회단체 회원 70여 명과 함께 ‘행복감자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감자 파종을 마쳤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약 1,200㎡ 규모의 유휴농지에 봄감자를 심었다.
특히, 한농연소라협의회(회장 오안석)에서 유휴농지를 제공하고 기초 작업을 지원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지 정리와 감자 심기, 비닐 덮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수확 전까지 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오는 6월 말~7월 초 사이 감자를 수확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키운 수확물을 우리 이웃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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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