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정부 실사단 여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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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정부 실사단 여수 방문

- 여수시, 지역산업 위기로 전국 최초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 실사단, 산단 입주기업 현황 파악 및 애로 청취

- 여수시, 지역산업 위기로 전국 최초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 실사단, 산단 입주기업 현황 파악 및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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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관련해 정부 현장 실사단이 24일 여수를 방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생산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의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와 중앙부처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정부실사단은 이날 오후 LG화학 SM공장과 롯데케미칼 2공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실적 감소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크기변환]선제대응지역 지정 사진.jpg

이후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로부터 석유화학 분야의 불황과 대응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시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장 가동률 저하, 고용 불안, 경기실사지수 악화 등 지역 경제에 미치고 있는 악영향을 강조하며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의 시급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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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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