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 진행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지난 4월 29일,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문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문화활동은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숲길을 거닐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숲 해설 및 힐링 프로그램, 건강 체조 등 다양한 치유 활동 체험을 통해, 맑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교류했다. 

참여자들은 "좋은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숲에서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이번 문화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참여자들은 “편백 숲의 맑은 공기와 함께한 시간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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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