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여수시, 전국 최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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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 최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확정

-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여수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강화
- 연구개발, 고용안정 등 2년간 집중 지원…지역 경제 회복 ‘청신호’

-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여수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강화

- 연구개발, 고용안정 등 2년간 집중 지원…지역 경제 회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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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위기 장기화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30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개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확정 지었다. 이번 지정은 지역 산업 위기대응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여수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협력업체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보·기보에서는 협력업체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특히, 정책금융기관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를 면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과 경영자문, 고용안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2026년 이후 예산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산업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화 업계가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여수의 경우 석화 기업에 대한 지역 경제 의존도가 유난히 높은 편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석화 기업들의 경영난이 지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경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여수시가 첫 사례가 된 것이다.


전라남도는 “여수 지역경제의 현저한 악화 우려가 있다”는 여수시의 ‘선제대응 지정신청’에 따라, 지난 3월 13일 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산업부는 여수 현지 실사(3월 24일)와 관계부처 및 지자체 실무협의,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 심의(4월 30일)를 거쳐 지정했다. 


여수시는 이번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국제적인 경기 불황과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정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해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반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의 다변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정부 지정에 대해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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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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