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자료출처=한국갤럽

6·3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주요 경쟁자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상대로 다자·양자 대결 모두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 면접 조사(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에서, 이재명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4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김문수 후보(35%)를 앞섰고, 이준석 후보는 11%였다.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대결에서 52% 대 42%, 이준석 후보와는 51% 대 40%로 앞섰다. 특히 중도층에서 이 후보가 다자 대결 57%, 양자 대결에서 58~61%의 지지율을 얻어, 핵심 승부처에서의 우위가 뚜렷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 등에서 이 후보가 강세를 보였고, 김문수 후보는 TK·PK 등 영남권에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이준석 후보가 20대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전체 판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의와 상식, 그리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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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