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물놀이로 여름 날려버려~…여수시, 철저한 안전대책 시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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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로 여름 날려버려~…여수시, 철저한 안전대책 시민 안전 확보

-7월 12일(토)부터 어린이 물놀이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2곳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상시 관리, 응급용품 구비

-7월 12일(토)부터 어린이 물놀이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2곳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상시 관리, 응급용품 구비


[크기변환]여름 날려버려 사진.jpg

▲2024년 물놀이 사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2곳에서 오는 7월 12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운영되며, 3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반(10~12시)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과 선착순, 오후반(2~5시)은 선착순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 점검 시간을 확보하고, 매주 월요일과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시설 정비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여수시는 올해 물놀이 시설 운영에 있어 안전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우선 모든 물놀이장에는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상시 관리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장비와 응급용품을 구비한다. 또한,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기구 점검, 물놀이장 내 미끄럼 사고 방지용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열사병 예방을 위한 차양막 및 쿨링존 운영등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단체 예약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성산공원은 최대 150명, 여문공원은 50명까지 수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조성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암골못공원), 강남정공원을 포함한 총 7곳의 바닥분수는 6월 27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가동, 15분 휴식 주기로 운영된다.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비를 마쳐 6월 27일부터 가동되며, 이순신광장과 남산공원에 설치된 인공 분수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5월 초부터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된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 체계를 통해 사고 없는 여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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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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