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농협(조합장 박상근)과 NH농협 여수시지부(지부장 백희순)는 지난 12일,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여수시 관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노환 및 건강 문제로 인해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도배, 장판 교체, 주택 내부 청소 등 실질적인 주거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여천농협 박상근 조합장을 비롯해 조형수 지도경제상무 외 직원 5명, NH농협 여수시지부 한태규 농정지원단장 외 2명이 함께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상근 조합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농협과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생활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 또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주거 취약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제보하기

▷전화 : 061-681-7472

▷이메일 : ysib1333@daum.net

▷카카오톡 : '여수일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여수일보'를 구독 해주세요!!

/예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