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제3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국회포럼 준비 박차
- “여수는 실천의 도시이자, 아름다운 가보고 싶은 도시” 응원 메시지 이어져
▲좌로부터 박준영 전남도 cop33유치팀장. 김영주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중랑구갑 국회의원. 한성진 여수시 cop33유치팀장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의 과제 속에서, 여수가 다시 한 번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제3회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 국회 포럼이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포럼의 공동주최자인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갑)은 최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전남도,여수시 관계자들과 만나 “여수는 탄소중립 실천의 남해안남중권의 중심도시이며, COP33 유치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여수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아름다운 여수를 응원하며, 올해도 국회에서 힘껏 돕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전현희 국회의원도 “여수는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이며,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도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약속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서영교 의원을 비롯해 주철현, 조계원, 권향엽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남해안남중권 지역(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등)과 경남 동부권(사천, 진주, 하동, 남해 등)까지 아우르는 탄소중립 협력벨트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1회 포럼부터 꾸준히 공동주관으로 참여해온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MG여수한려새마을금고, 아이앤맘케어센터 등 민간단체와 기업들도 올해 역시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COP33 유치 홍보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준영 전남도 cop33유치팀장과 한성진 여수시 cop33유치팀장이 주철현 국회의원에게 여수세계섬박람회성공개최는 cop33 유치성공과 함께 한다는 내용을 설명하는 중
전국 유일의 해양기후 복합도시인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탄소중립 실천과 해양 생태 보전의 상징도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이를 재확인하고 COP33 유치의 명분과 실천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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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