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소리’를 소재로 한 현대미술 작품 94점 전시 <파르르 파르르> 연계 워크숍
-4/20(토)~21(일) 참여작가 SEOM:과 장도 사운드 워크 진행
▲예울마루 <장도의 소리를 담[닮]다> 워크숍 포스터
어린이 미술전인 <파르르 파르르>를 전시 중인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오는 20일(토)~21일(일) 전시연계 워크숍 <장도의 소리를 담[닮]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파르르 파르르>는 소리를 전달하는 예울마루 전시실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된 전시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7(인/팀)을 초대하여 ‘소리’를 소재로 한 작품 94점을 선보이고 있다. 고휘, 김은설, 노경택, 이다희, 정만영, 정유미, SEOM:(서하늬, 엄예슬) 작가가 참여했으며, 정유미 작가는 2021년 예울마루 장도 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예울마루는 이에 더해 오는 20일(토)~21일(일) 예술의 섬 장도에서 전시연계 워크숍인 <장도의 소리를 담[닮]다>를 진행한다. <파르르 파르르> 전시 참여 작가인 SEOM:(섬:)과 함께 장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콜렉티브 그룹 SEOM:(섬:)이 만든 소리를 들으며 장도 이야기를 되돌아보고 장도를 둘러싼 소리 풍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일 각각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90분 정도 시간으로 진행된다.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11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이 필수이며, 회차당 최대 14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 참가비 3만 원으로 전시 관람료를 포함한 금액이다.
신청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061-808-70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르르 파르르>는 3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 제 1, 2, 3 전시실에서 유료로 관람 가능하다.
황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