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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화)

어선 출항 시 승선원 변동하셨나요!

어선 실제 탑승 인원과 출입항 신고인원 불일치 일제 단속에 나서

어선 출항 시 승선원 변동하셨나요!

-어선 실제 탑승 인원과 출입항 신고인원 불일치 일제 단속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선 충돌, 전복 등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어선의 실제 승선 인원과 출입항관리시스템 상 승선 인원이 불일치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이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어선의 해양 사고 시 실제 탑승 인원 불일치로 인한 구조 현장 인명구조 혼선을 방지하고 해양 종사자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유도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와 함께 인명피해 최소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총 91척이 적발되는 등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 유도 홍보 및 단속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승선원 변동 신고는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출입항신고 사실내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 파출소 등 방문 신고 또는 모바일로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때 1차 경고에서부터 15일의 어업 정지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 소유자나 선장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

여수시,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나선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5억 원 확보,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 추진

여수시,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나선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5억 원 확보,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 추진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 구상도 여수시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작년에 이어 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여수시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개의 배달점을 구축해 실 주문 배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드론 이착륙장, 물품수취시설, 드론상황실 등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행로 개발, 드론안전관리시스템 등 섬 드론 배송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시는 같은 공모에 선정돼 섬과 육지를 잇는 순환형 드론배송 서비스인 ‘바로가-도(島)’를 추진하고, 같은 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여수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드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육성 및 생활 속 드론서비스를 실현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드론서비스를 지속 발굴·지원해 ‘미래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돌산 진모지구에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국토부 공모사업인 비행 관련 각종 규제를 간소화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3개 공역이 선정되어 2025년까지 2년 간 다양한 드론 서비스 개발을 추진, 올해 6월까지 전라남도, 고흥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전남형 UAM(도심공항교통) 항로개설 기획연구’를 진행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드론 서비스와 함께 UAM 체험을 실현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

돌봄으로 미래를 꿈꾸는 저자들의 다섯 번의 대화로 구성된 이야기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

-돌봄으로 미래를 꿈꾸는 저자들의 다섯 번의 대화로 구성된 이야기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 표지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고 부를 때(저자 영 케어러 조기현과 홈닥터 홍종원)는 오랫동안 돌봄 현장을 경험하고 목격하며 돌봄의 가능성을 사유해 온 두 사람이 나눈 다섯 번의 대화를 엮은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우리에게 깊이 각인된 ‘각자도생’의 논리에 저항하며 일상에서부터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맺자고, 그렇게 ‘돌봄 위기 사회’를 함께 ‘돌봄 사회’로 만들어가자고 독자들에게 손을 내민다. 돌봄은 제도화된 서비스를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맺는 관계의 이름이 되어야 한다”와, 모두가 취약한 존재이며 항상 돌봄을 주고받으며 살아왔다는 ‘상호의존’의 감각을 되살리는 것이야말로 돌봄의 위기를 넘어설 방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아무리 잘 정비된 제도가 있다 해도 그 틈새를 사람만이 채워야 할 부분이 있으므로 우리 스스로가 ‘돌봄의 인프라’가 되어 우리 자신을 돌보는 관계를 함께 맺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두가 돌봄을 말한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 필요 증가, 코로나 팬데믹이 드러낸 돌봄 공백은 돌봄을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만들었다. 이런 논의들은 대개 간병비 지원, 돌봄 노동자의 처우 보장 등의 제도 개선과 서비스 확충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정말 위기의 돌봄을 구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할 숙제를 던진다. 언젠가 취약해질 우리 자신을 인정하고 서로 돌보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늙고 아프고 병드는 생의 과정을 긍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이 책의 집필 의도는 적중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눈에 보이는 물질의 순환이 당연하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돌봄 또한 서로 순환해야 한다. 돌봄이 순환하기에 우리는 생존하고 또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아직은 도래하지 않은 ‘돌봄이 순환하는 세계를 함께 상상하고 만들어갈 돌봄의 동료에게 건네는 연서다." (프롤로그)중에서 발췌. 주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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