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문갑태 여수시의원, 청소년 100원버스 무료화‧농어민공익수당 인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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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갑태 여수시의원, 청소년 100원버스 무료화‧농어민공익수당 인상 제안

-"무상교통 실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

-"무상교통 실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

 

 

(사진)문갑태 여수시의원.jpg

>문갑태 여수시의원



현재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시내버스요금 100원을 전면 무료화하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인상하자는 제안이다.


지난 15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 제2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문갑태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10분 발언을 진행했다. 


문 의원은 만 7~23세,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무상교통을 실시한 경기도 화성시의 사례를 들며 100원버스 무료화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상교통 실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이다”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화순군처럼 120만 원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 농민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익적 가치를 보전해 주는 역할을 한다”라고 수당이 전남에서 전국 지자체로 확대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농촌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농민들에 대한 신뢰와 보답, 생명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사회적 배려 수단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문 의원은 10분 발언 시작 시 최근 산단 내 폭발사고를 언급하며 산단 환경안전 특별법 제정,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대기오염 수치 조작 사건에 대한 민간환경거버넌스 권고안 시행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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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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