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문수동 부영1차 재건축 촉구 및 여문문화의 거리 야시장 조성 제안
이미경 여수시의원이 24일 제219회 임시회 10분 발언에서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재건축과 야시장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먼저 “신도심 조성으로 소외된 지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첫 번째로 문수동 부영 1단지를 조속히 재건축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여문지구는 20년 동안 대성베르힐을 제외하고는 500세대 이상의 신규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인구유출과 함께 지역민의 정주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여문지구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한 층수 규제 완화로 문수동 부영 1단지 아파트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두 번째로 여문문화의 거리에 주변 상가와의 협의를 통한 야시장 조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여문지역은 여수시내 타 지역에 비해 음식 값이 저렴한 곳이다. 음식과 공연이 공존하는 야시장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한다면, 주변상가가 함께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꺼져가는 여서‧문수의 불씨를 조금이나마 살려보고자 하는 정책제언이니 만큼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제8기 시정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