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홀로사는 어르신, 환자, 한부모가정 등 25세대에 월 4회 직접 만든 반찬 제공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형국)가 지날 11일부터 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인 하반기 ‘행복가득 찬(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행복가득 찬(饌) 지원’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로사는 어르신과 환자, 한부모가정 등 25세대에 매월 4회에 걸쳐 반찬(국 1종, 반찬 2종)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의 고독사 방지와 지역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강형국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기본적인 식사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작은 나눔을 실천이 더 큰 사랑으로 번져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합모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살기 좋은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지원 사업은 5년째 추진 중으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