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15일 직접 만든 사랑의 밑반찬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기주)가 지난 15일 취약계층 3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종이다.
필요한 사업비는 협의체의 지난해 연합모금 활동으로 마련해 진행됐다.
정기주 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에는 율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정성껏 만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이웃에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행복한 율촌면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