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외국인주민 및 유공자 표창,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문화체험행사, 고충상담 부스 운영 등

여수시가족⁺센터에서는 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2022.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한마당’ 행사가 10월 2일(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범 외국인주민 및 유공자 표창,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문화체험행사, 고충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모범 외국인주민 유공자 표창과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다문화가족 감동스토리가 관객들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2부 화합 한마당은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명랑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 국가별 전통 의상, 놀이문화체험부스, 가족 포토존, VR 가상현실체험, 전통매듭팔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자·타일공예작품 만들기 등의 가족문화체험, 국적취득, 체류연장, 범죄피해 상담을 위한 고충상담부스 등이 운영되어 지역의 외국인주민들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여수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있던 외국인주민들이 가족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여수시가족⁺센터는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수시와 지역사회 협력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원 운영하여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