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유로조경, 소라면 착한기업 1호점으로 지정…‘행복천사’ 현판 전달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30일 ㈜유로조경을 우리마을 착한기업 1호점으로 지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유로조경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연합모금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기업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라면 행복천사 기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나눔에 앞장서주신 ㈜유로조경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온정을 모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따뜻한 소라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금모금 성금 3천 3백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방역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