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280포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

여수시 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후림)가 지난 2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플러스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의 연합모금 사업 ‘The Dream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동 직능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도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배추절임부터 양념까지 손수 담근 김치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직접 배달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오후림 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위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주신 많은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두가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국동을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날씨는 추웠지만 직능단체 회원님들의 환한 얼굴과 따뜻한 마음에 한결 추위가 누그러지는 것 같았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항상 정이 넘치는 행복 국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