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24일 세 자녀 이상 20세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전달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관내 다자녀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다자녀가정 20세대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케이크와 치킨을 전달하며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체는 지난 20일에도 난방비가 부족한 홀로사는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수매트를 설치하기도 했다.
장태용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렇듯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연합모금 활동으로 3천 3백여만 원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224세대에 긴급 주거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