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별로 없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시야 확보가 힘들어 대피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피난안전관리 강화 주요 사항은 ▲바닥면에 근무자 피난용 피난안내 피난동선 설치 ▲공기호흡기 등 확대설치 및 관계자 사용방법 교육 ▲출입구 상부(1.5m이상)·하부(1m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장소에 피난안내도 부착 등이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지하층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니, 관계자분들의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