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최고등급 달성…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 위한 노력 인정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실적에 대해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시민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적극행정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시행된 첫 종합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 ▲전 직원 교육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하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시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이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순사건 후속대책 추진(우수상) ▲보도블럭 재사용(장려상) ▲폐 현수막 재활용(장려상)으로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