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결혼이민자에게 필요한 인권, 양성평등, 가정폭력 등의 교육 이수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지난 3일 센터 내 4층 대강당에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필요한 인권, 양성평등, 가정폭력 등의 교육을 이수하여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개설과목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토픽듣기, 토픽읽기, 토픽쓰기,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국적취득반)) 4개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2단계~5단계) 4개반을 개설하여 총 8개반으로 100여명이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영주권 및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여성가족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교육 효과를 증대하고 있다.
지미자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 모두가 여수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한국생활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어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여수지역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상담, 통번역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