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거동불편 취약계층 8세대에 전기스위치 ․ 절전형전구 교체
여수시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광조)가 지난 17일 거동불편 취약계층 8세대에 희망의 전등을 달아 주었다.
이날 진행한 ‘행복 스위치 ON’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전구를 절전형으로 교체하고, 전기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해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전기리모컨 스위치 교체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게 되었으며, 절전형 전구 교체로 전기 사용료 부담을 덜게 됐다.
정광조 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불편사항에 대해 항상 귀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민관협력의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취약지 청결활동,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