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13세대에 390만원 상당 물품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중증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13세대에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
맞춤형꾸러미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별 상담을 통해 선정한 영양제, 여름이불, 생필품, 선풍기 등 39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
이영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맞춤형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따뜻한 소라면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활동으로 4천 4백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