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25일 업무협약 체결…매월 자비 나눔 쌀 150kg 후원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지난 25일 향일암에서 ‘행복한 나눔냉장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과 이수남 여천동장,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향일암은 매월 자비 나눔 쌀 150kg을 여천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후원하고, 더불어 저소득 가정 2세대를 매칭하여 백미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연규 주지 스님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향일암은 항상 주민들과 상생하며 행복한 여천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향일암과 상호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홍보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