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매년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 펼쳐
여수시 가족+센터는 지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여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권 및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토픽듣기, 토픽읽기, 토픽쓰기,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국적취득반)) 4개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2단계~5단계) 4개반을 개설하여 총 8개반으로 100여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미자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능력향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와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족들에게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