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전남대(여수캠퍼스)에서 한영대 서포터즈 장기기증 생명나눔 홍보 활동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2023년도 여수시 제 1기 장기기증 대학생 서포터즈 요원으로 활동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시 보건소에서 2023년 제 1기 장기기증 희망등록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한영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6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 서포터즈 요원들은 월 1회 여수시 관내 대학교 및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일대를 위주로 ‘장기기증 생명나눔’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여수는 전남 도내 두 번째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많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요원들과 함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여수시민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자는 8,320명으로, 시민들이 점차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동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은 여수시보건소나 보건지소․진료소 및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민원팀 ☎659-4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