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6월 심사를 거쳐 최종 55명의 학생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182작품 중등 42작품이 제출되었으며 독창성, 실용성, 실용가능성, 경제성의 평가 항목에 따라 심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초등부에서는 여수미평초 6학년 이시안 학생의 ‘산불 예방 시스템’, 여수중앙초 6학년 김찬유 학생의 ‘자와 각도기가 달린 컴퍼스’, 여도초 박도경 학생의 ‘심봉사 천리안 모자’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여수삼일중학교 3학년 김지혁 학생의 ‘별도의 탈수기가 필요 없는 일체형 대걸레 탈수기’, 충덕중학교 3학년 김동욱 학생의 ‘단계조절 우산’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여수발명교육센터에서는 대회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 창출을 지원하였다.

이 과정에 여수영재교육원의 발명영재 학생들도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명아이디어 창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여수중앙초 학생은 “대회를 통해 발명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발명품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5회를 맞은 학생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이 더욱 활성 되도록, 발명교육센터와 각급 학교에 대한 발명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여수시 학생들의 발명, 메이커, 지식재산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