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협약을 맺어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 ‘훈훈’
여수라이온스협회(회장 장유익)가 지난 24일 광림동에 200만원 상당의 가을이불 27채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광림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7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장유익 회장은 “44명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면서 “폭신한 새 이불을 덮고 잘 주무실 것을 생각하면 흐뭇하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3년 전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수라이온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기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라이온스협회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 광림동주민센터와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간 10여 차례의 백미와 생필품 후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9월에는 추석을 맞아 해충 퇴치를 위한 방역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