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교육 운영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직원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이 마들렌을 손수 만들어 나눔 냉장고에 전달하기 위해 11월 8일(수)에 쌍봉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
여수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제과기능사 자격증반에서 제과를 배운 교육생 12명이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이날 센터 요리실에 모여서 마들렌을 만들었다.
또한 평소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직원들도 소식을 듣고 달려와 함께 마들렌을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작년에 제과기능사를 취득한 ooo씨는‘작년에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직도 어렵고 제과 만들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마들렌을 만들어 재미도 있고 나눔 냉장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누어 먹을 생각을 하니 보람 있고 마음이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 최병욱 지사장은‘나눔 냉장고에 간식거리를 채워 넣으니 마음이 풍성해졌다. 앞으로 어려운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여수가족+센터는 이번 나눔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한 발 더 내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