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목)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293억 원 투입
-전남도 내 최대…9일 여수문화홀에서 발대식 개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관내 어르신 9,598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간다.
대상 인원은 당초 8,257명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약 750여 명이 증가한 9,59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293억 원을 투입,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했으며 당초에도 전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었으나 사업이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올 한 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90개 사업에 투입돼 사업유형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난 9일 여수문화홀에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이 개최됐다. 본 행사에는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 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Copyright @2024 여수일보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