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손훈모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후보
제22대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손훈모(54세) 예비후보가 김문수(55세)를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8시30분 광주 서구갑과 전남 목포, 고흥·보성·장흥·강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지난 사흘간 진행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손훈모 후보는 '동네변호사'로 10여 년간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순천장애인연합회 등 고문변호사를 맡아 정의롭고 깨끗한 이미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그는 본선에 진출하면서 다시 한번 '순천 발전'을 위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당대표 특별보좌역인 김문수 예비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한편, 손 후보는 순천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순천태권도협회·순천장애인연합회 고문변호사 등을 맡고 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