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5 (금)

송하진 의원, 여수·광양·고흥·남해 통합 ‘新해양 중심 동서화합 특례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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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의원, 여수·광양·고흥·남해 통합 ‘新해양 중심 동서화합 특례시’ 필요

송하진 시의원, 정례회 5분 발언 통해 제안
상호 협력‧지역소멸 위기 등 공동 대응 과제

-송하진 시의원, 정례회 5분 발언 통해 제안 

-상호 협력‧지역소멸 위기 등 공동 대응 과제

 


[크기변환]화면 캡처 2024-11-14 114056.png

▲송하진 의원


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2일 열린 제24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된 전남 여수·광양·고흥과 경남 남해 등 4개 시군이 ‘남해안권 신해양 중심 동서화합 특례시’를 구성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송 의원은 “진정한 남해안권의 동서 화합을 위해선 4개 지자체가 행정‧경제‧문화‧관광 분야를 망라하는 광역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남해안권 주요 현안과 지역소멸 및 위기 극복 등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송 의원은 동서화합 특례시 구성이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수만 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며 방향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십수 년째 인구 유출을 걱정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라며 “인구 문제에 관한 장기 플랜을 마련하지 못하고, 단기 처방에 그친 것은 아닌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해 안이하게 대응해 왔던 것은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남해안권 신해양 중심 동서화합 특례시’ 계획 실행의 구체화를 위해 “여수만을 중심으로 자동차전용도로, KTX 전라선, 연륙 연도교, 해저터널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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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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